(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9일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금오공업고등학교(제1경기장)를 방문, 그래픽디자인, 금형, 용접, 산업용 로봇, 산업용드론제어 등의 경기를 참관하고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지난 8일부터 5일간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동일기간 개최되며, 경북은 구미를 포함한 7개 시군의 9개 경기장에서 47개 직종 465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각 종목별 1~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고,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수여, 입상별 상금 및 재료비 보조 등 각종 입상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1~3위 입상선수는 오는 9월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제 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고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을 면제받는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의 영향 속에 개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식과 폐회식, 시상식을 생략하고 입상자에 대한 메달·상장·상금은 개별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방역총괄담당관, 경기장별 방역담당관 및 방역관리전담자를 지정해 경기전후 방역 등 안정적 경기 집행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우수한 기술인들이 구미시와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며 기술인들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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