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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문화재예산 1162억원 확보, 일자리 1천여개 창출

NSP통신, 정하룡 기자, 2012-02-13 22:40 KRD7
#경상북도 #문화재예산 #김상준 #문화관광체육국장 #문화재청국비예산

2012년 문화재청 국비예산 확보, 4년 연속 전국 1위(21.8%)

NSP통신-신라천년 역사재조명 학술대회
신라천년 역사재조명 학술대회

[부산=NSP통신] 정하룡 기자 = 경상북도는 문화재청 문화재보수 예산총액 1600억원 중 348억원을 확보해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1073억원에 이어 올해 문화재 보존·활용예산 1162억원을 확보해 문화재예산 1천억원 시대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도지정문화재(종가) 상시관리활동에 20개, 국가·지방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서 610개, 안전경비인력·문화재지킴이·특별관리활동 인력 200개 등의 총 1000개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는 올해 문화재 보수사업 추진방향을 문화유산의 가치증대와 보존·활용의 고품격화에 목표를 두고 도민의 문화유산 향유권 신장 및 도민과 함께 하는 문화재사랑운동 전개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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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문화유산 보존정비사업에 국비 632억원, 지방비 530억원을 투자해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 문화재 보수정비, 세계문화유산 보존관리 등의 전통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과 이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활용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한국의 서원(소수, 옥산, 도산, 병산서원)과 대가야 유적, 자연유산인 울릉도와 독도, 울진 금강송, 동해안 주상절리, 기록·무형유산인 음식디미방, 수운잡방,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 등의 유·무형 문화유산의 발굴·등재를 위한 방안을 강구해 세계유산을 추가 등재하고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화 해나갈 계획이다.

도 김상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조상의 얼과 지혜가 담겨진 우리 문화유산 보존사업들을 철저한 설계와 완벽한 시공으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하룡 NSP통신 기자, soton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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