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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만’ 서현진, 악녀 연기 출격 완료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2-13 21:17 KRD7
#서현진 #신들의만찬
NSP통신- (점프엔터테인먼트)
(점프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서현진이 시청자의 미움을 살 채비를 마쳤다.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이하 ‘신만’)에서 하인주 역의 서현진은 어린 하인주로 폭풍연기력을 선보이며 화제에 올랐던 주다영의 연기 바통을 지난 주말 자연스럽게 이어 받았다.

서현진이 맡고 있는 하인주는 출생의 비밀로 인해 자신의 아픔을 가슴에 꼭꼭 숨긴채 묻고 사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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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악역 연기에 도전장을 내민 서현진은 노력파 한식요리사 역할을 맡아 한식 명장으로 한식당 ‘아리랑’을 이끌고 있는 엄마인 성도희(전인화 분)에게 인정받고, 자신이 뒤바뀐 운명으로 누리게된 모든 걸 그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으려 권모술수까지 동원하는 악녀로서의 본색을 서서히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자신과 얘기치 않게 운명이 뒤바뀌어 버린 채 자신의 친부모에 대한 기억이 없이 살아가는 천재 요리사 고준영(성유리 분)과 사사건건 얽히며, 격한 대립각을 세워나갈 예정이라 서현진이 앞으로 선보일 악역 연기에 기대를 갖게한다.

서현진은 “이번에 맡은 인주라는 캐릭터는 기존에 연기했던 인물들과 다르게 악한 면을 보여줘야 하는 인물이기에 긴장이되면서도 설렌다”며 “연기전에 ‘인주라면 이같은 상황에서 어떤 심정일까?’라는 생각을 늘 하면서 극 캐릭터에 동화되려 노력하고 있는만큼 인주가 순간순간 느끼는 감정이 저를 통해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 ‘신만’ 4회에서는 고준영과 우연찮은 첫 만남을 가지며, 앞으로 전개될 두 사람의 갈등을 예고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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