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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민변)과 참여연대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법원·검찰 삼거리에서 론스타 사태 검찰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민변과 참여연대는 론스타가 외환은행 지분을 하나금융지주에 넘기고 금융위가 이 모든 것을 승인 했다고 해서,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입부터 매각에 이르는 동안 저지른 위법·부당행위와 금융당국이 이를 방조한 그 사실과 책임까지 마무리는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는 점을 따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론스타는 지난 9일 이미 하나금융지주로부터 3조 9156억원의 외화은행 지분 매각 대금을 지급 받았고, 하나금융지주는 차기 행장의 첫 업무를 벌써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민변과 참여연대는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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