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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효열)는 5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관내 3개 작목반 등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임대 농기계 장기임대 약정 및 인계인수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밭작물 주산지 집단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밭작물 기계화율 제고 및 농가 경영 개선을 위해 파종·정식 및 수확까지 일관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해 장기 임대하는 형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인계하는 농기계는 콩 콤바인 등 31종 51대로 예천 약초작목반, 호명면·지보면 콩 채종단지 회원들에게 배부됐으며 국·도비 및 군비를 포함한 총 6억 원의 예산으로 3개소를 지원한다.
작목반에서는 공동보관 및 관리·운영하고 임대료는 해당 농기계의 내용 연수만큼 분할해 납부하며 통상적인 임대기간은 5년 정도다.
최효열 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차로 추진하는 밭작물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임대사업은 논작물에 비해 전반적으로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의 기계화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고가(高價)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경감해 농가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하여 장기임대사업이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울러 농업인의 만족도 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농기계임대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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