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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기술이전한 항암제(오락솔), 혈관육종암 임상2상 놀라운결과

NSP통신, 이준석 기자, 2020-06-01 09:5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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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넥스사, 오락솔 혈관육종암 임상2상 중간결과 22명 환자 모두 종양 감소 발표

(서울=NSP통신) 이준석 기자 = 한미약품(128940)이 기술이전한 바 있는 경구용항암제 파클리탁셀(오락솔)이 혈관육종암 FDA 임상2상 중간결과에서 ‘놀라운 결과‘를 도출해내 의약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임상환자 22명 모두에게서 종양이 감소하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한미약품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미국의 신약개발사 아테넥스(Athenex)는 보도자료를 통해 "수술이 불가능한 피부혈관육종암(unresectable cutaneous angiosarcoma) 임상 2상 중간결과에서 임상환자 100%가 종양이 줄어드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29일~31일 2020 ASCO학회에서 발표됐다.

이번 결과는 약으로 치료해야만 하는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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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의 환자중 완치율(complete responses)은 27.3%(6명)으로 나타났고 부분완치율은 22.7(5명)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나머지 50%환자는 안정적 종양감소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한미약품은 오라스커버리 플랫폼기술을 접목해 주사영 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개발한바 있다.

이와 별도로 아테넥스는 오락솔에 대해 임상3상을 모두 마치고 전이유방암치료신약으로 현재 FDA에 신약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NSP통신 이준석 기자 junseok387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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