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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EA가 피파온라인2 직접서비스시 실적하향 예상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2-09 11:38 KRD5 R0
#네오위즈게임즈 #피파온라인2 #EA #095660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네오위즈게임즈(095660)의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시켰지만 올해부터 연속되는 재계약 이슈는 향후 실적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EA가 피파온라인2를 직접 서비스할 경우, 경영진의 매출 성장 목표와 달리 실적 하향요인도 예상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9일 네오위즈게임즈의 4Q11 매출액은 1768억원(+41.5% YoY), 순이익은 248억원(흑자전환)으로 컨센서스와 (KB투자증권) 추정치를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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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네오위즈게임즈의 전분기 대비 국내 피파온라인2와 슬러거 매출액이 증가한 반면 중국 크로스파이어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해외 매출액은 성장 정체를 나타냈다.

최훈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경영진은 매출액 20% 성장, 영업이익률 20%의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으나 EA와의 피파온라인2 재계약 여부를 감안할 때 충족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2012년 EA와의 피파온라인2 재계약 여부가 단기적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11년 기준 피파온라인2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 대비 12.4%, 국내 매출액 대비 26.9%를 차지하는 핵심 게임이다.

EA와의 피파온라인2 계약은 2010년 7월 종료된 이후 월단위로 연장되고 있는 상황. EA가 피파온라인2를 직접 서비스할 경우 네오위즈게임즈의 실적 하향 조정이 예상된다.

NBA스트리트온라인과 베틀필드온라인의 성적부진과 이를 피파온라인2를 통해 만회하려는 EA의 전략이 재계약 리스크로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피파온라인2 불발시 EA(지분율 14.8%)와의 협력관계 전반적인 리스크 역시 부각될 전망이다.

지속적으로 재기되고 있는 재계약 이슈는 게임퍼블리싱 사업모델에 대한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저하시키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중국의 퍼블리싱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 퍼블리셔의 입지가 점차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역시 이러한 취약점을 보완하고자 2012년 FPS게임 디젤을 비롯해 2013년 블레스, 아인 등 자체 MMORPG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2012년 피파온라인2와 2013년 크로스파이어 등 국내외 핵심 퍼블리싱 비중을 줄일 수 있는 자체 개발 게임의 성장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네오즈게임즈의 피파온라인2 서비스가 지속될 경우 2012년 매출액은 7895억원 (+18.2% YoY), 순이익 1186억원 (+57.5% YoY)로 예상된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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