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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R미디어)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이세창이 액션배우 포스가 느껴지는 사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세창 소속사 CNR미디어는 8일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이하 빛그림)에서 한물간 액션 영화배우 최성원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한 연기로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해 극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이세창의 촬영신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 7일 방송된 ‘빛그림’ 22회에서 최성원이 감독하고 주연 배우로 출연한 영화 ‘복수혈투’의 액션신 촬영 중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팔자 콧수염과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사진 속 이세창은 삐딱하게 쓴 갈색 중절모에 더블 프렌치코트, 흰색 바지, 가죽장갑 등 의상과 소품으로 60년대 스크린 속 액션스타의 모습을 하고 있다.

평소 자신의 SNS를 통해 촬영장의 여러 모습들을 사진으로 공개하는 등 팬들과의 소통이 잦은 이세창의 이번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액션배우 같다”, “‘야인시대’ 당시 시바루와 사뭇 다른 모습이다”, “한 판 붙을 태세, 액션 영화 주인공을 해도 괜찮을 듯”, “드라마의 깨알 재미는 역시 ‘최성원’”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빛그림’ 속 최성원 캐릭터를 이세창이 많은 애착을 가지고 특유의 코믹함과 디테일을 살린 연기로 가장 밀접한 최성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세창이 극에서 보여 줄 변화무쌍한 모습에 기대를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쇼단 해체위기를 넘긴 강기태(안재욱 분)와 조폭에 생명위협을 느끼는 강기태를 구하기 위해 장철환(전광렬 분)과 딜을 했던 유채영(손담비 분)의 사랑에 대한 번뇌, 최성원의 영화 성공으로 일약 라이증스타로 주목받게된 이정애(남상미 분)와 강기태의 러브라인 등이 그려진 이날 방송 시청률 19.3%(AGB닐슨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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