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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HQ)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박재범의 뜨거운 인기는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7일 첫 번째 정규앨범 ‘NEW BREED(뉴 브리드)’를 발매하고 컴백한 박재범은 타이틀 곡 ‘KNOW YOUR NAME(노우 유어 네임)’으로 국내외 음악차트를 동시에 모두 석권하는 저력을 보인 것.

그는 이 날 앨범 발매와 동시 엠넷과 싸이뮤직 실시간차트 1위를 비롯해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다음뮤직 등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유린했다.

또 애플 아이튠즈를 통해 전세계에 발표된 이 앨범은 미국 아이튠즈 알앤비소울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호주 3위, 일본 5위 등 해외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해 ‘JAY EFFECT(재범 효과)’를 입증해 보였다.

박재범이 앨범의 전체 프로듀싱과 수록곡의 80% 이상을 직접 작사, 작곡하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그의 첫 번째 정규앨범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프로듀서인 럽녹스와 다이나믹듀오 등 화려한 참여진들로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이다.

타이틀곡 ‘KNOW YOUR NAME’은 팝과 유로 댄스, 힙합장르가 완벽한 조화를 이뤄 마치 최면을 거는 느낌과 함께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몰이로 차세대 ‘월드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해 보이고 있는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5개의 다양한 트랙들이 수록됐다.

음악 평론가 노준영은 박재범의 첫 정규앨범과 관련, 자신의 트위터에 “Know Your Name은 Know His Name이다. 이제는 아티스트로서 그의 이름을 명확하게 인식해야만 할 때가 왔다”며 “냉정하게 봐도 힙합과 일렉트로닉 힙합 계열 음악은 박재범의 이해도가 가장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한편 박재범은 신곡 ‘Know Your Name’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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