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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안성시 공약이행평가단이 김보라 시장에게 공약사항 최종의견서를 전달하고 있다.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 공약이행평가단(단장 김준현)이 지난 20일 김보라 시장에게 공약사항 최종의견서를 전달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달 29일 김준현 단장 외 8명으로 구성돼 약 3주간 민선7기 김보라 안성시장의 공약사항을 검토했다.

발대식과 최종의견 전달을 포함해 총 4번의 전체회의와 분과별 회의(행정복지분과, 산업경제분과, 안전도시분과)를 통해 공약사항 중 내용변경 5건, 통합추진사항 3건, 추가사항 9건, 공약 외 주요추진사업 8건 등을 의결하고 그 내용을 최종의견서에 담았다.

특히 공약사항으로 추가된 9개 사업은 ▲안성맞춤 브랜드 농산물 생산 및 유통 다각화 지원 ▲후계농업인과 청년농업인 육성 ▲청년예술가 작업공간 마련 등 지원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 탐방로 조성 ▲시장 직속 시민참여 위원회 설치 운영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추가 확충 ▲바우덕이 축제 업그레이드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로 전국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 유치 ▲시민중심의 안성맞춤 아트홀 운영이다.

김보라 시장은 “공약이행평가단 여러분들이 주신 고견은 모두 소중히 공약사항과 주요추진사업에 반영하겠다”면서 “오늘이 해단식이 아니라 공약이행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로써 김보라 안성시장의 공약사항은 당초 56개 공약사항에서 9개 사업이 추가된 65개 공약사업으로 확정될 예정이며 부서별 검토를 거쳐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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