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전자(066570)와 프라다가 프라다폰3.0의 글로벌 광고 모델로 배우 ‘에드워드 노튼(Edward Norton)’과 톱모델 ‘다리아 워보이(Daria Werbowy)’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광고 촬영은 영국의 유명 패션 사진 작가인 데이비드 심스가 맡았다.
이번에 모델로 선정된 미국 출신 배우인 ‘에드워드 노튼’은 ‘프라이머 피어’, ‘아메리칸 히스토리 X’, ‘킹덤 오브 헤븐’, ‘파이트 클럽’등 다양한 헐리우드 영화에 출연했다.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한 그는 인크레더블 헐크 등의 작품에서는 작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에드워드 노튼과 함께 모델에 발탁된 우크라이나계 캐나다 모델 다리아 워보이는 프라다와 다양한 명품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해 온 세계적인 톱모델. 그는 한 시즌에 가장 많은 패션쇼의 오프닝과 클로징을 담당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두 광고모델은 프라다폰3.0의 핵심 요소인 감각적인 디자인과 스마트한 기능을 표현하는데 최적이라는 판단에서 선정됐다.
프라다폰3.0은 프라다 고유의 디자인과 4.3인치 800니트(nit, 휘도단위) 디스플레이 등 LG전자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색상에 전면에는 풀 터치스크린을, 뒷면에는 프라다 고유 패턴으로 불리는 천연가죽 무늬의 사피아노(Saffiano) 문양을 적용해 프라다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
LG전자만의 독자적인 ‘플로팅 매스 기술(Floating Mass Technology)’을 적용, 전면이 떠있는 것처럼 보여 8.5㎜ 초슬림 두께가 실제보다 더 얇게 느껴지며 버튼의 최소화로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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