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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혁, 김남주 남동생 캐스팅…‘쾌도남아’ 여심공략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2-07 00:31 KRD7
#강민혁 #씨엔블루 #넝쿨째 굴러온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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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씨엔블루 강민혁이 매력적인 바람둥이 연기에 나선다.

강민혁은 이달 말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새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에 김남주 동생 차세광 역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지난 해 방송된 2011년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연기 도전인 강민혁이 맡은 차세광은 연상, 연하 할 것 없이 여심을 뒤흔드는 타고난 바람둥이로 ‘세상의 빛이 되라’는 뜻에서 세광(世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지만, ‘블링블링’ 여심만 비추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인기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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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여자들을 위해서는 데이트 비용도 일체 지불하지 않으며, 심지어 완고한 빈대녀의 지갑까지 열게하는 능수능란함은 물론 아무리 마음에 드는 여자와의 데이트에도 친구, 의리를 위해서라면 버선발로 뛰어나가는 쾌도남으로 삐딱하지만 달달한 마초의 매력까지 갖춘 그야말로 ‘고품격 선수’이다

특히 강민혁은 극 중 세상의 모든 여자가 두렵지 않지만 오직 한 사람 누나 차윤희(김남주 분) 앞에서만큼은 무서움으로 작아지는 캐릭터이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차세광은 밝은 성격이지만 카리스마도 있고 바랑둥이지만 의리가 있는 매력적인 인물”이라며 “가수 출신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강민혁이 세광 역할과 잘 맞아 떨어져 캐스팅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 후속작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될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능력 있는 고아’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커리어우먼 차윤희가 완벽한 조건의 외과 의사 방귀남(유준상 분)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지만, 상상하지도 못했던 ‘시댁 등장’으로 생기는 파란만장 사건들을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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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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