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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명품 ‘대숲맑은 담양 쌀’, 전남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 ‘대상’ 수상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0-05-21 11:4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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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연속 상위권 수상 기염···대숲맑은 브랜드 가치 상승효과 기대

(서울=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대표 브랜드인 금성농협의 ‘대숲맑은 담양 쌀’이 올해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6개의 전문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농협전남지역본부와 전남농업기술원, 전라남도가 함께 평가했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판매처에서 두 차례에 걸쳐 무작위로 구입한 시료를 대상으로 식미, 품위, 품종 혼입률, 중금속 오염도, 잔류 농약검사 및 가공, 저장에 대한 현장평가 등을 통해 선정했다.

담양군은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0년 동안 위생농업과 품질 고급화를 꾸준히 추진해왔고, 농업의 기본인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 명품화 단지 조성과 철저한 계약재배에 의한 생산, 농가 교육, 홍보 등에 총력을 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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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에서는 당일 도정해 출고하는 1일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15일이 지난 쌀에 대해서는 전량 교체를 하는 소비자 리콜제를 시행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생산에서 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차별화한 시책을 펼쳤다.

이처럼 지역농업인, 금성농협, 담양군이 일체가 돼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대숲맑은 담양쌀’이 도내 간척지 쌀의 특권이었던 전남 고품질 쌀 브랜드 평가에 10년 연속 상위권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대숲맑은 담양 쌀’은 300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전라남도와 연계한 대형 유통업체 공동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담양 농산물이 누구에게나 인정받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위생농업과 고품질화를 더욱 철저히 하고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으로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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