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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11년 분야별 성과·전망…올해 LTE망구축 등 설비투자 3조5천억원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2-06 10:32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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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KT는 6일 2011년 연결기준 매출은 22조, 영업이익은 1조 9573억, 당기순이익은 1조 4422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비 8.1% 증가, 영업이익 4.5% 감소, 당기순이익는 7.8% 증가한 수치다.

분야별로는 무선분야에서는 스마트폰 가입자가 765만을 넘어 전체 가입자의 46% 비중을 차지하고 무선데이터 수익이 전년 대비 42.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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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4분기에 일괄 적용된 1000원 요금인하와 매출할인 요금제 비중의 증가 등 영향으로 전체 매출이 1.3% 감소했다.

올해에는 LTE 신규 서비스를 중심으로 가입자와 이용량이 증가해 점진적인 성장 추세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화매출은 전년대비 12.1% 감소했지만 2010년 PSTN 가입자가 142만명 감소했던 것에 비해 2011년에는 절반인 71만명 감소에 그쳐 향후 매출감소세는 상당히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초고속인터넷은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과 IPTV와의 결합상품이 경쟁사 대비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하며 가입자가 전년대비 40만 증가한 782만명에 도달했다.

올해 IPTV는 디지털 방송 전환을 기회로 400만명 이상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하고, 유료 콘텐츠 PPV 활성화, N스크린 서비스 본격화 등에 마케팅을 집중해 사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다.

2011년도 CAPEX는 3G 품질제고, 용량증설 등 무선분야 투자 증가로 3조3000억원을 집행했다.

올해에도 본격적인 LTE 망구축 진행으로 무선 투자가 확대돼 전체 CAPEX는 3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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