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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장애인 휠체어 수리 지원사업 추진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0-05-20 12:06 KRD7
#담양군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 한몫

NSP통신-담양군청 전경. (담양군)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휠체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휠체어 보장구 수리비용을 지원한다.

담양군은 장애인이 효율적인 휠체어 수리지원과 이용편의를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담양군 거주 등록장애인 중 수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휠체어 등 이동기기 소모품 교체 및 수리비를 지원한다.

신청자는 읍면을 통해 수리신청을 하면 적합 여부를 거쳐 수리의뢰서를 지정된 보장구 수리 지정업체에 의뢰해 수리 후 지정업체에 수리비를 지원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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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은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며, 일반장애인은 1인당 연간 최대 20만원 내에서 건당 수리비의 50%를 지원한다.

수리업체는 의료기기 수리업 신고를 하고 보조기기 수리업체로 전라남도에 등록된 담양읍 소재 업체 가온의료기로 지정해 추진하며, 신청자가 직접 방문하기 힘들 경우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보장구 수리비용 부담을 줄여 경제적 자립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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