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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

(경북=NSP통신) 여종구 기자 = 경산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금리 대출을 상환 및 저금리 대출로 대환 대출하고자 대출금의 일부를 송금 할려고 한 피해자를 수상히 여겨 사전에 피해를 예방한 경산시산림조합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산시산림조합 직원 최창식 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시경 피해자 A씨(50,여)가 경산시산림조합에서 고액 인출 시 작성하는 금융사기 예방진단표상의 사용 용도를 확인하는 중 답변을 회피하고 피해자의 모습이 횡설수설하는 등의 의심스러운 행동을 보였고, 송금계좌가 대출금융기관이 아닌 개인계좌인 것을 확인하고 인출 및 송금을 중단시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김봉식 경산경찰서장은 “자칫 서민들이 큰 피해를 당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현명하게 예방 해 주어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에 기여해 주기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NSP통신 여종구 기자 bestsunsu@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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