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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뇽도사’ 류현경, 춘리 변신 ‘코스프레’ 사진 눈길 “귀엽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2-03 21:06 KRD7
#류현경 #도롱뇽도사 #다이나믹 듀오
NSP통신- (류현경 미니홈피)
(류현경 미니홈피)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류현경이 ‘코스프레’ 느낌의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밤 류현경은 그의 미니홈피에 자신이 출연 중인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2012년 서른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볼에 바람을 엄청 넣어봤다. 볼 바람 넣는 거 어렵지 않아요’라는 글과 함께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의 ‘춘리’ 캐릭터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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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류현경은 붉은 치파오 의상을 입고 볼에 바람을 가득 넣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귀여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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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류현경은 이소룡을 대표하는 노란 트레이닝 복을 입은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연달아 올리고 “개인적으로 CB MASS 때부터 팬이었던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해서 기분이 앗싸라비야~ 내 뼛속에서 끓고 있는 힙합의 기운, 예~ 연기욕심 내시던 두 분. 엄청 물올랐음!”이라며 즐거웠던 촬영 소감과 함께 “60세 넘어 할아버지 돼서 뮤직비디오 찍으시면 할머니로 출연시켜 주신다던 약속 잊지 마세요”라며 깜찍한 당부의 말을 글을 통해 남겼다.

이 사진에는 류현경이 무릎을 꿇고 엎드린 다이나믹 듀오의 위에 올라타 만세를 부르거나 두 사람 사이에서 힙합 가수들의 제스처를 흉내내는 등 우스꽝스러운 포즈들을 함께 취하면서 한껏 신나해 하고 있다.

류현경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나이 서른 믿기지 않는 모습이네요”, “베이비 페이스! 나이에 상관없이 변함없는 외모”, “본방 사수해야 할 듯”, “‘힙합 류, 다듀 나도 좋아하는데”, “다듀 카메오 연기도 기대되네” 등 다양한 반응들을 나타냈다.

한편 류현경의 ‘코스프레’ 열연과 다이나믹 듀오의 코믹함 넘치는 카메오 연기는 오늘(3일) 밤 11시 5분 SBS 금요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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