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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동영상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나가수’ 이영현이 부른 ‘Tears(티어스)’ 라이브 영상이 화제가되고 있다.

3일 인터넷 동영상으로 공개된 이 영상은 지난 연말 ‘크레이지 소울’ 콘서트에서 선보인 ‘나가수’ 패러디 무대 중 이영현이 소찬휘의 대표곡 ‘Tears(티어스)’를 부르는 라이브 실황장면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 이영현은 고음의 절정이라고 불릴 만큼 웬만한 가수들도 쉽게 소화해내기 어려운 곡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성량에서 뿜어나는 초진성고음을 자랑하며, ‘티어스’ 원키 그대로 소화해내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특히 중간중간 화려한 댄스까지 가미해 완벽한 무대를 연출해내고 있는 이영현의 이번 영상은 그의 라이브 영상 중 새로운 ‘레전드’ 영상으로 손꼽히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정한 가수의 모습”, “영상을 시청하는 동안 소름이 가시지 않았다”, “이미 ‘나가수’였군”, “영상인데도 보고 앵콜 외쳐졌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영현은 지난 달 29일 ‘나가수’에 새롭게 등장해 K2의 ‘슬프도록 아름다운’을 그의 스타일대로 해석해 불러 깊은 인상을 남겨 앞으로 남은 두 번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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