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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이재준 고양시장 땅장사 지적에 “조성원가 이하가격 매각 추진 중” 해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5-12 11:5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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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LH가 이재준 고양시장의 도시개발 땅장사 지적에 조성원가 이하 가격으로 매각추진중이라고 해명했다.

고양시는 11일 ‘이재준 고양시장, LH 개발이익 환수 위해 삼송역 환승주차장서 현장집무 시작...시민 불편 외면하는 무분별한 LH개발방식, 경종 울릴 것’ 제하의 기사에서 “개발사업에 편입된 기존 공공 부지를 지자체에 손실보상처리하고 지자체에 조성원가에 매각하면서도 덕은 지구의 공공택지는 최고가 입찰로 공급하는 LH의 행태는 서민을 위한 주택공급으로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공공개발의 당초 취지를 무시한 채 땅장사를 하겠다는 처사다”고 보도했다.

또 고양시는 동기사에서 “지구 내 공공·문화·복지시설 등의 설치가 확정된 것처럼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분양 후에는 필요하면 지자체가 매입하여 설치하라는 ‘나몰라라’식의 개발방식은 LH측의 무책임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행태다”며 “삼송지구 현장집무실에서 삼송역 환승주차장 즉시개방 및 관내 개발사업의 각종 문제해결을 위한 LH개발이익 환수 대책을 마련하고, LH와 적극적으로 협상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며 “그럼에도 LH가 지속적으로 미온적으로 대응할 때는 3기 신도시 및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해 시 차원의 협조가 없을 것임을 강력 표명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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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에 대해 LH는 “공원, 도로, 녹지, 학교용지 등을 소관청에 무상귀속하고 있으며 주차장, 도서관, 문화시설 등의 공공시설용지는 관련법상 유상으로 국가나 지자체 및 실 수용자(낙찰가, 감정가 등)에 공급하고 있다”며 “고양삼송 환승주차장의 경우 공급가격 제안하여 매각 추진 중이다‘고 해명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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