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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국제금융

세계증시 하락, 엔화강세 미국채 유가 하락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2-01-31 08:51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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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 1월31일 이슈] 美 12월 소비자지출 예상 하회/日 국가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증대/EU 정상 ESM 출범 및 新재정협약 최종 합의

NSP통신-(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세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30일 엔화가 미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인가운데 미국 국채금리( 10년물)와 국제유가도 나란히 하락했다.

31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전날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증시가 그리스 국채교환협상 타결 지연과 12월 美 소비자지출 부진, 포르투갈 국채금리 급등 등으로 동반 하락했다.

이날 미국 Dow -0.05%, 영국 FTSE 100 -1.09%, 독일 DAX -1.04%, 프랑스 CAC 40 -1.60%, 중국 상해종합지수 -1.47%, 일본 Nikkei -0.54%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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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화는 그리스 국채교환협상 불확실성과 포르투갈 채무구조조정 우려 등으로 유로화대비 강세(1.3220 → 1.3144), 엔화대비 약세(76.70 → 76.33)를 보였다.

美 국채금리는 유로존 우려 재부각 등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하며 10년물이 전날 1.89%에서 1.85%로 하락했으며 2년물은 0.21%로 보합세를 시현했다.

국제유가는 美 소비자지출 부진에 따른 성장둔화 우려와 OPEC의 원유시장 공급 부족시 즉각 대처 계획, 美 달러화 강세 등으로 WTI유가 배럴당 99.56달러에서 98.78달러, 두바이유가 109.64달러에서 109.55 달러로 하락했다.

국제금융센터는 이날 이슈로 미국의 12월 소비자지출이 전월(+0.1%)대비 보합세를 보이며 예상(+0.1%)을 하회한 것과 일본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증대, EU 정상들이 ESM 출범 및 新재정협약 등에 최종 합의한 것 등을 지목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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