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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카드는 4억달러(약 4872억원)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발행은 평균만기 3년으로 통화 및 금리 스왑을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
또한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으며 해외 보증보험사 및 은행 등의 지급 보증 없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받았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달러 유동성이 경색된 상황에서도 국내 조달 대비 약 20bp 낮은 1.5%대 금리로 발행해 조달비용을 절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 및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라며 “국내외 금융시장 경색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조달비용을 절감하고 여신전문금융사채권(여전채) 시장 경색국면에서 카드채 발행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ABS(자산유동화증권)는 카드매출채권을 담보로 유동화 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차입방법으로 발행사는 유동성을 얻고 투자자는 실물자산이 담보된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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