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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북=NSP통신) 여종구 기자 = 경산시는 온라인 개학을 맞이해 코로나19로 부득이 온라인 수업을 시청해야 하지만 스마트기기 보급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관내 정보화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스마트인디지털에서 긴급 PC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의 ‘착한나눔컴퓨터’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경산시청,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스마트인디지털이 3자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단디’ 브랜드의 데스크탑을 기증해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상 유래에 없는 코로나19 감염병 여파로 전국적으로 부득이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다자녀를 둔 취약계층의 스마트기기 필요성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만큼 스마트인디지털 홍일곤 대표의 기존 ‘착한나눔컴퓨터’ 지원에서 긴급 추가 지원까지 총 16대의 PC를 제공할 뜻을 밝혔다.

홍일곤 스마트인디지털 대표는 “정보화 소외계층이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발생되는 고민거리와 지역 정보화 격차 해소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인디지털은 경산시의 협조를 받아 PC가 필요한 지역 내 정보화 소외계층의 명단을 확보해 지난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설치를 실시 해 왔다.

NSP통신 여종구 기자 bestsunsu@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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