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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글로벌 고객사와 美 강화 환경규제 대응 솔루션 제공 논의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0-04-16 10: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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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산업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이달 초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철강 분야 해외 신규 프로젝트 기술 협업 의뢰를 받고 양사간 구체적인 프로젝트 추진 방법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올스웰 측에 따르면 현재 해외 글로벌 고객사와 논의 중인 프로젝트는 미국의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급히 검토 중인 사안이다.

이는 기존의 필터 타입의 정화설비로는 일부 철강공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해결하고 환경 규제 지표를 만족시키는데에는 한계가 있어 새롭게 추진하는 것이하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NSP통신- (올스웰 제공)
(올스웰 제공)

올스웰의 공기기술은 오염물질의 발생원부터 배출구까지의 전체적인 물질과 에너지관계를 명확히 산출하고 제어함으로써 공기 질에 대한 궁극적인 개선과 더불어 불필요한 설비의 과잉 투자나 에너지의 낭비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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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 바오산 강철의 냉연 TCM공정에 적용 설치한 공기정화 솔루션은 정화 성능, 경제적 비용, 환경규제, 작업자 안전 등의 문제해결에 도움을 제공키도 했다.

올 들어서는 에너지 다소비 산업인 철강 산업에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변화가 일고 있다.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는 탄소중립 철강 경제(carbon-neutral steel economy)를 위해 철강 산업에 수소를 사용하는 등의 강화된 프로그램을 출범시켰고, 자동차 제조 분야에서도 차량의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발생을 저감하고 발생되는 오염물질을 효율적으로 포집하고 정화하려는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 프랑스에서 진행된 올스웰과 르노그룹 본사와의 미팅에서 르노그룹이 올스웰의 공기기술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인 것도 이러한 규제 변화와 맞물려 있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올스웰 마케팅본부 정봄미 팀장은 “최근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주요 선진국이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기후변화도 중요 경제 이슈가 됐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대기분야의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기업입장에서는 과거 채택했던 방식이 아닌 실질적인 개선효과와 성능을 고려해 새로운 기술을 혁신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같은 상황에서 올스웰의 체계적인 진단을 통해 효율성의 수치화가 가능하고 계량화 방식으로 개선결과를 보증할 수 있는 차별화된 방식은 이들 고객사로부터 상당한 신뢰와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와 전 세계에 다양한 공기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올스웰은 국내외 철강분야에서 쌓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화학공정 및 자동차 영역과 더불어 지하철과 실내체육관 등 공기기술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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