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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당선인. (홍기원 후보 선거캠프)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후보가 15일 실시된 21대 총선에서 전직 시장을 지낸 공재광 미래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홍 당선인은 6만2564표(50.22%)를 얻어 5만9063표(47.41%)를 얻은 공재광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정됐다.

홍 당선인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 평택갑 유권자께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저를 선택해 줬다”며 “국민을 지키고 코로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평택이 하나로 뭉치는 것이 시민의 뜻이자 평택의 미래”라며 “이 위기에 국회의원과 시장, 시도의원과 각계지도자들이 한뜻으로 평택발전의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홍 당선인은 최우선 의정활동으로 기업의 비상 경제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생업 안전망 확충을 꼽고 “초선 의원으로서 국민의 뜻에 부응하는 국회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택발전을 위해 유권자 여러분과 약속한 국가발전 지역발전 공약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능력있는 새 일꾼으로, 힘 있는 여당후보로 평택의 변화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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