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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세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19일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美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20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미국 유럽 증시가 美 고용지표 및 은행실적 개선 소식과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채입찰 성공, ECB 총재의 낙관적 경제전망 등으로 전날 미국 Dow 0.36%, 영국 FTSE 100 0.68%, 독일 DAX 0.97%, 프랑스 CAC 40 1.96%, 중국 상해 1.31%, 일본 Nikkei 1.04% 각각 상승했다.

美 달러화는 유로존 국채입찰 성공 등으로 유로화대비 약세를 보였다. 이날 달러/유로는 1.2864 → 1.2969, 엔/달러는 76.82 → 77.11로 거래됐다.

美 국채금리는 미국 고용지표 개선, 유럽 부채위기 우려 둔화 등으로 위험자산선호심리가 강화되며 10년 1.90% → 1.98%, 2년 0.23% → 0.24%로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에도 불구하고 ‘휘발유 수요의 10년 이래 최저수준으로 감소’ 소식 등으로 WTI유 100.59달러/배럴 → 100.39, 두바이유 110.61달러/배럴 → 110.05로 각각 하락했다.

국제금융센터는 이날 이슈로 미국의 12월 CPI가 예상(+0.1%) 밖으로 전월대비 2개월 연속 보합세를 보인것과 중국 Conference Baord의 12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대비 0.7% 상승한 222.0를 기록한 점,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이후 국채발행 성공 등을 지목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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