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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이병환 성주군수(왼쪽 두번째)가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 세번째)에게 성주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있다. (성주군)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성주 미래 100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에 이어 지난 8일 정영길, 이수경 도의원, 부군수 및 실·과·소장과 함께 경북도청을 방문해 각 부서별로 주요사업을 건의했다.

이어 이 군수는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성주군이 건의한 국가 시행 주요 사업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 360억원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7300억원 ▲성주역~문양역 광역철도 건설 7000억원 ▲성주~대구간 국도6차로 확장 3000억원 등이다.

또 군 시행 주요 사업으로 ▲선남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138억원 ▲가야산골 농경치유 테마PARK 조성 200억원 ▲성주군 도시재생뉴딜사업(2단계) 177억원 ▲지방도905호선(성주~초전) 4차로 확장 185억원 ▲관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00억원 ▲별고을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 190억원 등 총 31개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경제와 지역경제가 위축돼 힘들고 어려운 시기로 빠른 지역경기 회복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새로운 활력소가 될 국도비 예산확보가 절실한 때”라며 “향후 성주미래 100년을 위한 청사진을 위해서라도 선제적으로 중앙부처와 경북도청 등 업무관계부서를 수시 방문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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