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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만, 피부숍 데이트로 ‘깨알 신혼’ 만끽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1-16 16:18 KRD7
#최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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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지난해 11월 7살 연하의 신부를 맞아 노총각 딱지를 뗀 개그맨 최형만(45)이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의 일면을 전했다.

개그맨 동료이자 절친인 권영찬에 따르면 최형만은 최근 아내와 함께 피부관리숍을 찾아 깨알 신혼재미를 즐기고 있다.

이는 최형만이 자신보다 어린 신부와의 외관상 나이차를 극복하기 위한 점도 있지만 이보다 방송과 각종 강연 등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스케쥴속에서 신혼인데도 아내와 같이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어 바라만봐도 좋은 아내와 담소도 나누면서, 누구 방해없이 피로도 풀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피부관리숍만한 곳이 없다는 생각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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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만 부부가 함께 찾고 있다는 강남의 한 에스테틱전문점 한도숙 대표는 “최형만씨 부부가 결혼 전 피부관리를 위해 찾은 적이 있는데, 결혼 후 자주 숍에 들러 부부가 함께 피부관리를 받고 간다”며 “올 때마다 최형만씨가 아내를 위해 재밌는 이야기로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두 사람이 서로 이것저것 세심하고 자상하게 챙겨주는 모습은 보는 사람들로 하며금 시샘까지 불러 일으킬 정도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해 소원이 “아내를 닮은 머리숱 많은 2세를 갖고 싶다”고 밝힌 최형만은 현재 코미디프로그램 출연 외에도 다양한 기업과 학교에 초빙돼 강의를 하는 등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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