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민주통합당, 구시대 정치인 인적쇄신…3선이상 국회의원 부담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1-16 01:31 KRD7
#한명숙 #민주통합당 #문성근 #김부겸 #박영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지난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민주통합당 당대표 수락연설에서 국민이 원하는 혁신과 변화를 위해 어떠한 기득권도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혀 민주통합당의 인적쇄신을 예고했다.

한명숙 대표는 당 대표 수락연설에서“국민이 원하는 혁신과 변화를 하겠다”며 “어떠한 기득권도 인정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 대표는 “정책과 노선을 혁신하고, 공천혁명을 통해 변화를 열망하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 하겠다”고 강조했다.

G03-9894841702

특히 한 대표는 “ 올해 총선과 대선의 승리를 통해서 승자독식, 특권과 반칙의 시대를 끝내고 국민 다수가 행복한 나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따라서 향후 한명숙 대표를 포함한 민주통합당 지도부는 올해 치러질 총선과 대선승리를 위해 혁신과 변화라는 슬로건아래 인적쇄신을 단행할 것으로 보여 향후 파장이 우려된다.

특히 문성근 국민의 대표와 김부겸 의원의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진입은 한명숙 대표와 함께 구시대 정치인들에 대한 대대적인 인적쇄신을 단행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최소한 3선 이상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에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5일 치러진 민주통합당 당대표 선출 최종득표 결과 한명숙(24.05%), 문성근(16.68%), 박영선(15.74%), 박지원(11.97%), 이인영(9.99%), 김부겸 (8.09%)후보는 최고위원 진입에 성공했고 이학영(7.00%), 이강래(3.73%), 박용진(2.76)%후보는 최고위원 진입에 실패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