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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을 김승수 후보, “북구 살리는 정책으로 승부할 것”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0-03-28 07: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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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 있는 북구를 대구의 중심으로...북구 발전에 온 힘 쏟을 것

NSP통신-미래통합당 김승수 대구 북구을 후보
미래통합당 김승수 대구 북구을 후보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미래통합당 김승수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제21대 총선 후보등록이 시작된 지난 26일 대구 북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첫 번째로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 자리에서 김승수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선 절체절명의 상황”이라고 전제한 뒤, “이번 선거를 통해 문재인 정권의 경제폭망, 외교·안보실정 등 문재인 정권의 무능, 무지, 무책임을 바로잡지 않으면 대한민국호는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면서 정권심판이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후보등록을 마친 김후보는 칠곡향교를 방문해 배종찬 전교를 찾아 뵙고, 선거에 임하는 필승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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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후보는 이번 21대 총선에 나서면서 이념대결을 내세운 정쟁이 아닌 ‘북구를 살리는 정책으로 당당하게 승부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북구는 대구의 중심으로 부상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발전의 중심에서 뒤쳐져 있었다”며 “사람을 바꾸면 지역이 얼마나 달라지고 발전할 수 있는지를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청와대,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 공직생활 30년 동안 축적해 온 모든 경험을 북구의 발전을 위해 쏟아붓겠다고 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여당에게 빼앗긴 2곳 중 한 곳이 북구을 선거구라면서 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탈환해서 ‘대구대첩’을 이끄는 선봉이 되겠다“면서 “일할 줄 아는 승수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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