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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신한지주 15만주매각 조정영업이익 -4.2%yoy 전망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1-12 11: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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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대교(019680)는 4분기 예상보다 낮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유진투자증권은 12일, 4Q11 신한지주 보유지분 15만주 매각에 따른 기타 영업수익(42억원 전망)을 제외한 조정영업이익은 149억원(-4.2%yoy)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대교의 K-IFRS 별도 기준 4Q11 매출액 2198억원(+0.4%yoy), 영업이익 179억원(+14.6%yoy), 영업이익률 8.1%로 K-IFRS 별도 기준으로 양호한 실적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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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교의 조정영업이익은 러닝센터 신규 오픈 집중에 따른 투자비 증가와 중등사업부문, 학교사업부문 외형 감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 중등사업부 개발비 증가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차이홍, 소빅스, 솔루니가 10%를 상회하는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지속적인 신한지주 처분을 통해 자산가치가 영업가치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교의 눈높이 사업부문(2010년 매출비중 79%) 매출액은 1642억원(-1.5%yoy)으로 전년대비 소폭감소하나, 러닝센터의 성공적 안착이 방문채널의 회원수 감소를 방어할 전망이다.

4Q11 러닝센터 개수는 총 522개로 파악. 러닝센터 매출액은 476억원(+11.3%yoy)로 눈높이사업부문 매출액의 29%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이홍은 고ARPU 회원수 증가로 매출액 95억원(+14.7%yoy), 소빅스는 신제품 출시로 매출액 86억원(+13.4%yoy), 솔루니는 초등 저학년용 역사포럼 출시와 독서, 논술부문 단가 인상으로 매출액 67억원(+11.2%yoy)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비눈높이사업부문인 성장사업부의 고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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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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