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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회장 황창규)가 소상공인들이 매장 내 TV를 광고판처럼 활용할 수 있는 우리가게tv 서비스를 23일부터 3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올레 tv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 우리가게tv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가게tv는 매장에서 사용 중인 올레 tv에 원하는 이미지나 문자를 노출해 소상공인이 직접 매장의 상품과 이벤트 등을 알릴 수 있는 디지털 홍보 수단으로, 지난해 4월 출시했다.
실제 우리가게tv 서비스를 활용해 본 소상공인들이 매장 홍보에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보이며 현재 가입자 수는 3만명에 달한다.
또 KT는 오는 30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제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 홍보 캠페인 광고 2종을 올레 tv에서 2개월간 무상으로 송출한다.
이번에 중기부가 제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 광고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전통시장에 대한 회복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외 KT는 지난해 10월부터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일부 중소기업 상품 광고를 올레 tv에서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앞으로도 KT는 소상공인 경영 개선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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