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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시·권정선 경기도의원, 경기복지재단 수탁사업 이관 현안 간담회 가져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3-19 17: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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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성 향상, 종사자 처우개선 노력해야”

NSP통신-19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실에서 정희시, 권정선 경기도의원이 관계자들과 경기복지재단 수탁 사업 이관 현안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19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실에서 정희시, 권정선 경기도의원이 관계자들과 경기복지재단 수탁 사업 이관 현안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정희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권정선 경기도의원은 19일 오전 11시 보건복지위원실에서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및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복지재단 수탁 사업 이관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 경기노인일자리지원센터 종사자에 따르면 경기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해 온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2011년부터 운영)과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2013년부터 운영)의 사업과 인력은 4월 1일 자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으로의 이관을 앞두고 있다.

종사자들은 경기복지재단에 대해 사업 이관 이후의 근로조건을 명확하게 정립하고 명문화된 공문서로 제시해줄 것과 경기복지재단 잔류 시 근로조건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관 후 개인별 근로조건을 비교 제시해 해당 직원이 검토 후 선택할 수 있도록 ‘전적 선택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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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시 위원장은 “사회서비스원은 복지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장기적인 국가과제로 조직과 인력, 서비스 질 등 여러 가지 변화가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이야기를 바탕으로 집행부를 비롯해 관련 당사자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관과 관련된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복지의 질을 높이고 종사자의 처우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정선 의원은 “사회서비스의 질 향상을 통한 공공성 강화와 종사자 처우개선 등 사회서비스원의 본래의 기능과 목적을 살릴 수 있도록 지원 역할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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