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선보인 일렉트로보이즈가 ‘마보이 2(Ma Boy 2)’로 무명설움을 씻어내고 있다.

일렉트로보이즈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TAKE7’에 4주 연속 선정돼 힙합파워를 과시했다.

‘인기가요-TAKE7’ 한 주간 리서치와 음반판매량, 음원순위, 방송횟수, 홈페이지투표 등을 통합 집계한 결과를 통해 매주 7팀을 선정하고 있는 방송 가요 차트이다.

일렉트로보이즈 멤버 마부스와 원카인은 이처럼 인기를 얻고 있는데 대해 “10년 연속 무명시절을 보내면서 인기가요를 볼 때마다 언제 저 자리에 설수 있을까 싶었는데 TAKE7에 기대 이상으로 빠른 시간에 진입해 4주 연속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 너무 기쁘고 팬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힙합씬에서 10년여 간의 우여곡절을 겪으며 결국 진정한 꿈을 이룬 랩퍼 마부스와 원카인 외 보컬 차쿤으로 이루어진 3인조 힙합 그룹 일렉트로보이즈는 효린의 음원 피처링과 방송활동에서는 브레이브걸스 예진이 피처링 지원 사격에 나선 ‘마보이 2’로 음원발매 8주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꺾이지 않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일렉트로보이즈의 인기 요인과 관련해 “최근 온라인 음원 시장에서 이렇게까지 상승세를 오래 유지하고 있는 음악은 일렉트로보이즈의 곡이 처음”이라며 “‘마보이 2’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좋은 음악’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이것이 이들을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게 하고 있는 이유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TAKE7에 선정된 곡은 일렉트로보이즈 ‘마보이 2’를 비롯해 ▲현승&현아 ‘트러블 메이커(Trouble Maker)’ ▲다비치&티아라 ‘우리 사랑했잖아’ ▲소녀시대 ‘미스터 택시(Mr.Taxi)’ ▲원더걸스 ‘걸스걸스(Girls Gilrs)’ ▲에이핑크 ‘마이마이(My My)’ ▲보이프렌드 ‘내가 갈게’ 등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