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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성남지부가 18일 오후 노동존중을 실천할 국회의원 7명의 후보자를 공식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노총성남지역지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 지역지부(의장 전왕표)는 18일 4.15 총선에서 ‘노동존중을 실천할 국회의원 후보자’를 공식 지지후보로 결정했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에 따르면 지지후보는 김태년 후보(수정구, 현 국회의원), 윤영찬 후보(중원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김병관 후보(성남 분당갑, 현 국회의원), 김병욱 후보(성남 분당을, 현 국회의원), 소병훈 후보(경기 광주 갑, 현 국회의원), 임종성 후보(경기 광주을, 현 국회의원), 최종윤 후보(경기 하남시, 현 하남시 지역위원장)이다.

이에 따라 성남지부는 각 후보와 공동선대위를 구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전 조직적 역량을 다하여 필승을 위한 전략회의 등 조합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돌입키로 했다.

한국노총 성남지부가 18일 오후 노동존중을 실천할 국회의원 7명의 후보자를 공식 지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후보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노총성남지역지부)

성남지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산업현장과 기업 그리고 이로 인해서 더욱 더 생활고에 지쳐있는 노동자를 위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전체 대표자 회의를 연기했었다.

하지만 이번 4.15 총선이 중요한 만큼 18일 오후 3시께 성남시 근로 종합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긴급 대표자회의를 소집, 개최해 지지후보를 결의했다.

앞서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과 더불어민주당은 최근에 노동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21대 국회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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