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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한정 양천‘을’ 민주통합당 예비후보의 ‘나의 멘토, 김대중’ 출판기념회가 지난 5일 양천구 신정동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조국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대신한 3남 김홍걸씨를 비롯해 이종찬 전 의원, 손숙 전 환경부장관, 이해동 목사, 최열 환경재단 대표 등 정계·사회계 인사들이 축사차 참석했다.

특히,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박지원 전 민주당 원내대표, 문성근 국민의 명령 대표, 김두관 경남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등은 동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해왔다.

김한정 예비후보는 “20여년간 김대중 대통령을 곁에서 보좌하며 느낀 소회와 김대중 대통령의 청와대 부속실장으로 일하면서 느낀 이야기를 담았다”면서 “고민하는 청춘과 함께 희망과 비전을 나누는 한편,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와 화해 정신에 대해서도 알리고 싶었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한편, 2부 행사로 열린‘저자와의 대화’에서는 김한정 교수의 대학 동기인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이 책의 집필 동기와 김대중 대통령 시절의 비화 등에 대해 대담이 이뤄졌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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