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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31일까지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2020년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85명 모집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시민이 직접 식품위생행정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개념으로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점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부정·불량식품 단속 ▲원산지 표시 점검 등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먹거리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활동한 내용에 대해 1일 5만원의 활동사례비가 지급되며 연 100일 이내로 활동이 가능하다.

모집 자격은 2020년 3월 2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식품위생 관련 자격증 소지자, 관련 학과 졸업자, 식품위생 및 식품안전에 지식과 관심이 많은 자, 이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자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시흥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의 모집정보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서식 내려 받기가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e메일로 송부하거나 시흥시청 위생과로 방문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위생과 식품위생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이면서 지역 주민인 감시원을 통해 시흥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시흥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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