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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시민 1강좌 참여한 학습팀의 규방공예 수업 모습.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1시민 1강좌 운동’으로 올해 공예·회화·원예 등 3개 분야 21개 강좌를 정해 오는 2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1시민 1강좌 운동’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강사가 수강생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까지는 설문 조사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1개 강좌를 선정해 진행했으나 올해는 더 많은 시민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개 분야 21개 강좌를 준비했다.

수강신청은 시민 7명 이상으로 팀을 짠 뒤 모임의 대표를 통해 평생교육과에 팩스나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용인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3월 말까지 30개 팀을 확정 상·하반기로 나눠 4~6월과 9~11월 주 1회씩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참가팀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교육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된 내용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맞춤형 강좌로 학습자 중심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1시민 1강좌 운동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평생교육과 또는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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