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2012 한국경제

IT산업 국내성장 견인, 조선 침체 악화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2-01-05 04:52 KRD5 R0
#2012 #한국경제 #산업연구원 #산업 #전망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센터, ‘2012년 산업 전망’ 보고서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올해 국내 제조업 내수가 고용불안과 가계소득 부진, 건설경기 및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경기회복세와 더불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IT 산업군이 제조업 내수 신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됐다.

10대 주력산업의 수출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신흥 시장 수출 증가가 기대되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가 제약 요인으로 작용, 6.5% 증가에 머물 것이나 급락세가 예상되는 조선을 제외할 경우 8.9%의 비교적 완만한 증가세를 시현할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센터는 5일 ‘2012년 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IT제품군중 정보통신기기는 4G 서비스 활성화와 신규 스마트기기 수요 증가로 9% 증가하고 가전은 런던 올림픽 및 디지털방송 전환 완료에 따른 특수에 힘입어 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NSP통신-(자료=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센터 제공)
fullscreen
(자료=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센터 제공)

지난해 10% 이상 감소했던 디스플레이는 기저효과로 인해 11% 증가하고 반도체는 시스템 및 아날로그 반도체 수요 확대로 6%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G03-9894841702

그러나 자동차는 소비심리 위축과 신차효과 약화로 물량기준 0.3% 증가에 머물고 글로벌 재정위기 확산으로 발주가 침체국면인 조선도 10% 감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10대 주력산업의 수출은 자동차 일반기계 철강 석유화학 등 4개 산업이 1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주도해 나갈 전망이다.

IT 산업군의 수출이 런던올림픽 특수와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힘입어 3.5% 증가하면서 지난해의 부진에서 회복세로 전환되는 가운데 조선은 금융위기 이후 수주 공백기 영향 및 선박금융 냉각으로 인한 인도지연으로 8% 감소될 예상이다.

NSP통신-(자료=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센터 제공)
fullscreen
(자료=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센터 제공)

올해 10대 주력 업종의 수출증가율이 총수출 증가율을 하회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총수출 대비 비중이 지난해 70.7%에서 올해 70.3%로 다소 낮아지고 이중 자동차(12.6%)와 석유화학(8.7%) 조선(8.3%) 반도체(8.2%) 일반기계(7.9%) 등 5개 산업이 45.7%를 차지할 전망이다.

10대 주력산업의 수입은 해외생산제품의 역수입 및 저가제품 수입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3.8% 정도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연구원은 올해 주력산업에서는 △중소 수출기업에 무료 원산지 증명 지원사업 등의 수출 인프라 지원 △한 미 FTA 적극활용을 통한 수출기회확대 △친환경자동차의 이용캠페인과 우대세제지원으로 친환경 차시장조기창출 디지털방송 전환지원 △상반기 재정투자확대 등 경기부양책추진 △생태계조성으로 융합환경대응 역량강화 등의 정책적 대응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