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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준석 기자 = 텔콘RF제약(200230)이 투자한 미국의 신약개발회사 엠마우스 라이프사이언스(Emmaus Life Science)가 지분매각을 통한 2500만달러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같은 소삭애에 엠마우스의 주가는 미 증시에서 16.67%가 폭등했다.

엠마우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카고에 기반을 둔 기관 투자자인 링컨파크캐피탈(Lincoln Park Capital Fund, LLC)과 지분매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분매각규모는 최대 2500만달러다.

이번 계약의 첫 투자로 링컨파크캐피탈은 엠마우스의 주식 10만주를 주당 2달러에 매입하게 된다. 이는 엠마우스 3월2일 종가에 33.3%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엠마우스는 이번에 유입되는 자금은 임상 및 회사의 경영에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엠마우스의 주가는 미증시에서 16.67%가 폭등한 1.75달러에 마감했다.

텔콘RF제약은 9월말기준 엠마우스에 지분 8.7%를 보유하고 있다.

NSP통신 이준석 기자 junseok387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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