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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준석 기자 = 코로나19 공포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넷플릭스 영화’가 수혜를 받고 있다, 이런가운데 넷플릭스와 콘텐츠제작 파트너십을 체결한 드래곤 스튜디오(253450)가 부상하고 있다.

드래곤스튜디오의 주가는 3일 오전 9시 33분현재 2.1% 상승한 7만7700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되고 있는 2월 한달간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 1위기업인 넷플릭스의 주가는 미 증시에서 6%(2월초 358달러 3일 381달러)가 상승했다.. 이는 미증시가 대폭락한 것과 비교하면 급등한 셈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수혜를 입증한 셈이다.

드래곤스튜디오는 지난해 말 넷플릭스와 콘텐츠제작 또는 글로벌방영권 판매계약을 체결한 바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넷플릭스에 콘텐츠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선 드래곤스튜디오의 올 전망을 긍정적을 보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넷플릭스와 본격 시너지가 올해부터 발생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점이라고 분석했고 한국투자증권도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NSP통신 이준석 기자 junseok387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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