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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2020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의왕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이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체다. 타 기관으로부터 참가비를 지원받거나 지방세 체납, 휴·폐업, 도박 등 불건전 오락용품(장비) 제조·콘텐츠 관련 업체 등은 제외된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전시 부스 임차료, 시설 장치비, 홍보물 제작비 등 전시회 참가비용을 국내전시회는 최대 200만원, 해외전시회는 최대 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기업지원과에 방문·우편접수 하면 된다.

안기정 의왕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관내 중소기업들의 홍보와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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