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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자동차산업 주요동향 ‘한국-EU FTA 발효’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1-12-28 19:26 KRD5 R1
#자동차산업 #주요동향 #한국 #EU #FTA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 확대 계기 마련 불구 국내시장에서 유럽산 차량 판매 기회 제공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편집자 주]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가 최근 올해 자동차산업의 주요동향을 정리하는 특집을 통해 국내시장 5대 이슈와 해외시장 7대 이슈를 선정했다.

연구소는 이들 이슈를 중심으로 올해 국내외 자동차산업의 흐름을 진단했다.

연구소가 한마디로 진단한 올해 국내외 자동차산업은 ‘불확실성 확대와 경쟁구도의 심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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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총괄적으로 연구소가 선정한 국내외 이슈들을 종합, 국내, 해외 등으로 나눠 정리, 게재한다.

[3] 한-EU FTA 발효

연구소는 지난 7월 한-EU의 FTA의 정식 발효로 국내 자동차산업에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나 국내시장도 단계적으로 개방되기 때문에 내수시장에서 해외업체들과의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한-EU FTA는 세계 최대의 단일 경제권인 EU가 아시아국가와 맺은 첫 번째 자유무역협정으로 시장 개방의 수위 및 범위에 있어 양측 모두에게 역대 최대 규모이며 특히 자동차산업은 오는 2016년까지 수입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되고 완전 개방돼 국내 자동차산업의 수출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NSP통신-(자료=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제공)
(자료=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제공)

EU 현지 생산비중이 높은 소형차와 달리 수출 차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1500cc 초과 중대형차의 EU 수입 관세가 조기에 철폐되기 때문이라는 것.

실제로 관세청에 따르면 EU 수입 관세가 1.7~3.0%p 인하된 지난 7월부터 4개월 동안 對EU 자동차 수출액은 18억4천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하며 주요 수출품목 중 가장 크게 늘어났다.

향후에도 매년 관세가 인하됨에 따라 한-EU FTA는 유럽시장에서 취약한 D세그먼트 이상 상위 차급의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분석됐다.

자동차 부품의 경우도 8%에 달하는 관세가 즉시 철폐되기 때문에 함께 동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한-EU FTA가 이같은 긍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으로 유럽산 수입차가 대거 판매량을 늘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줌으로써 기회를 서로 주고받았다는 평가다.

NSP통신-(자료=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제공)
(자료=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제공)

이승원 연구원은 “한-EU FTA로 국내 자동차시장도 단계적으로 개방되기 때문에 내수시장에서 해외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입차 판매의 2/3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産 수입차에 대한 관세 인하 및 환경 규제 완화로 국내 수입차시장은 질적 변화 및 양적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관세 인하에 따른 가격 경쟁력 향상으로 수입차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국내 가솔린 환경규제가 유럽 기준을 인정하게 되면 유럽 브랜드의 가솔린 모델 도입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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