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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4분기 매출 3900억 실적 양호…‘한솔개발 유상증자’ 참여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12-28 11:21 KRD7 R0
#한솔제지 #한솔개발 #유상증자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솔제지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900억원(-7.5% y-y), 조정영업이익 330억원(+312.5%y-y)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 대비로는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한솔제지의 3분기에 수익성이 부진했던 인쇄용지 부분 매출액은 6.7%(y-y) 증가, 영업이익률은 6%로 지난해 동기대비 5%포인트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ASP가 지난해 동기와 비슷한 102만원 수준이나 투입펄프가격이 톤당 600달러로 ?17.5%(y-y) 하락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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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지는 ASP가 지난해 대비 2~3% 상승했으나 고지가격 역시 4%(y-y) 상승한 280만원/톤을 기록하며 10%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수지는 4분기에 15%대의 마진율을 유지하고 있고 내년 말까지 장항공장에 200억원을 투자해 감열지 라인(1차: 5만톤, 전부 수출)을 증설할 계획에 있다.

특히 한솔제지는 한솔개발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솔제지가 87.7% 지분을 보유한 한솔개발은 지난 27일 159만주 신주발행을 결정해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4329원. 총 조달자금은 228억원이 될 예정이다.

유상증자비율은 11.4%다. 납입일은 오는 29일까지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솔제지는 한솔개발 지분 87.7%를 보유한 대주주로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분율을 고려하면 한솔제지 유상증자 참여 금액은 약 2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올해 29일 만기가 돌아오는 FRN 5000만달러 차환발행 및 2500만달러 신규 발행을 통해 증자참여 대금을 조달할 예정이다”며 “이에 예상되는 2012년 이자비용 증가는 연 1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이로 인해 한솔제지는 이자비용 증가보다는 그동안 잠잠해졌던 계열사에 대한 자금 지원 부담이 또 한번 발생된다는 점에서 주주가치에 부정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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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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