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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국토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공모 선정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20-02-14 14: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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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6억 확보

NSP통신-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 내부. (안양시)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 내부.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13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안양시는 이날 해당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지자체의 통합정보센터를 경찰청·소방본부·법무부 등과 연계해 CCTV 인프라 등을 공유하고 112·119, 재난 긴급 출동 등 시민 생명·재산 보호와 관련된 스마트시티 5대 안전 서비스를 적용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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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소방서 등이 보유한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범죄·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시 보다 긴밀한 대응체계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시민 체감형 안전·환경·복지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안양시를 비롯한 12개 지자체가 공동 활용 중인 ▲스마트폰 안전귀가 ▲대중교통운전자 안심 ▲고령자보호 안심 ▲여성거주지 안심 등 서비스 등이 이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6억원을 포함해 총 12억원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스마트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시티 조성에 혁신을 거듭해 ‘경기 IoT 거점센터 구축’ ‘AI기반 스마트교차로 조성’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범 추진’ ‘사회적 약자 맞춤형 안전시스템’ 등을 전국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다”며 “이 사업들을 연계시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스마트 안전도시로서의 면모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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