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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경로당·어린이집 등 17일부터 정상운영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2-13 11:00 KRD7
#군산시 #코로나-19 #경로당 #어린이집 #음성 판정
NSP통신-군산시청 전경
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주간 임시폐쇄한 경로당을 17일부터 다시 운영한다.

시는 지난 달 31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8번째 환자가 발생해 감염확대가 우려됨에 따라 이달 3~16일 2주동안 관내 모든 경로당을 임시폐쇄 한 바 있다.

그간 516개소 읍면동 경로당에 대해서 4일까지 자체 살균소독을 실시했고, 예방행동수칙을 부착해 감염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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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관내 어린이집 205개소와 지역아동센터 46개소에 대해 휴원 명령을 16일 해제, 1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군산시는 관내 확진자가 더 늘지 않고 의심 증상자들도 잇따라 감염 여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자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에 내렸던 휴원 명령을 15일까지만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휴원 기간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내부 소독, 예방 수칙 안내문 부착 안내 등의 감염증 예방 조치를 하는 한편 어린이집에서는 휴원 명령기간에 가정 보육이 어려운 영유아를 위해 190개소 1716명에 대해 긴급보육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실시하기도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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