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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자동차산업 주요동향 ‘내수시장 성장세둔화’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1-12-25 07:53 KRD5 R2
#(자료=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자동차산업 #주용동향 #내수시장 #성장세

한국자동차산업硏 김응창 연구원, 내년 업체간 경쟁 치열 마이너스 성장 전망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가 24일 올해 자동차산업의 주요동향을 정리하는 특집을 통해 국내시장 5대 이슈와 해외시장 7대 이슈를 선정했다.

연구소는 이들 이슈를 중심으로 올해 국내외 자동차산업의 흐름을 진단했다.

연구소가 한마디로 진단한 올해 국내외 자동차산업은 ‘불확실성 확대와 경쟁구도의 심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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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총괄적으로 연구소가 선정한 국내외 이슈들을 종합, 국내, 해외 등으로 나눠 정리, 게재한다.

국내시장의 올해 5대 이슈는 1)내수시장 성장세 둔화, 2)한-EU간 FTA발효, 3)300만 대 수출돌파, 4)수입차판매 10만대 돌파 전망, 5)쉐보레 브랜드출시와 쌍용자동차 정상화 등으로 요약된다. [편집자 주]

1]내수시장 성장세 둔화 - 소비양극화 심화로 올해 차량판매, 소형 중형↓ 경형 중대형↑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김응창 주임연구원은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를 극복하고 성장세를 이어온 국내 승용차 시장이 최근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NSP통신-(자료=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제공)
(자료=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제공)

김 연구원은 올해 국내 승용차 판매량은 160만 대 정도로 지난해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증가율은 2.9% 상승하는 수준에서 머물며 그 성장세가 확연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서 눈여겨 볼 점은 지난해와 올해, 같은 기간(1월~10월 누적)에 걸쳐 주요 차급별 판매량을 살펴볼 때 소형과 중형의 판매는 줄어든 반면 경형과 중대형은 오히려 판매가 늘어난 점.

김 연구원은 이는 전반적인 경기 둔화 속에서 자동차 구매에 있어서도 소비 양극화가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해석했다.

올해 초 출시된 기아 모닝(경형)과 현대 그랜저(중대형)에 의해 소위 신차 효과로 인한 영향도 일정 부문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NSP통신-(자료=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제공)
(자료=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제공)

김 연구원은 이렇듯 차급별 판매 성과가 엇갈리는 가운데서도 성장세를 이어온 올해 상황에 비해 내년에는 판매량이 소폭 줄어들면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유럽발 재정위기에 따른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가계 부채 확대 역시 자동차 소비심리를 계속해서 위축시킬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라고 원인을 분석했다.

게다가 승용 차급 내 판매비중이 높은 소형과 중형에서 내년에는 신차 출시도 없을 것으로 보여 한층 더 힘든 상황이어서 시장의 성장세 둔화에 대응해 이를 돌파하기 위한 업체간 경쟁이 내년에는 보다 더 치열해 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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