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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국방부의 신공항 ‘비안·소보’ 이전 추진 입장 존중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1-29 14:19 KRD7
#의성군 #국방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군위군 #유치위원회

김주수 군수 “의성·군위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모두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밝혀...국방부, 투표 결과 존중해 비안~소보 후보지로 이전 추진하기로

NSP통신-의성군은 29일 국방부의 의성 비안·군위 소보로 대구 군공항 이전 추진 입장에 대해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성군은 29일 국방부의 ‘의성 비안·군위 소보로 대구 군공항 이전 추진’ 입장에 대해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9일 국방부의 ‘의성 비안·군위 소보로 대구 군공항 이전 추진’ 입장에 대해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성군은 주민투표 이전부터 투표 결과를 수용하고 정부와 지자체간 합의한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뜻을 일관되게 유지해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방부의 입장을 존중한다”면서 “그동안 노력해 주신 유치위원회와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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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항 유치까지 적지 않은 진통을 겪었지만, 대구·경북과 의성·군위의 상생발전을 위한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의성군은 향후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의성·군위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모두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향후 정부에서 추진하는 절차에 충실하게 따르고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태림 의성군통합신공항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도 “의성군 18개 읍면에서 참여한 우리 위원회는 4개지방자치단체장 등이 합의한 사항을 믿고 공항 유치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 노력이 빛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공항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신공항 이전으로 의성의 인구유입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간의 노력이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이라는 큰 결실을 가져다 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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