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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2월부터 韓·中 지하철 공기정화 사업 본격 착수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0-01-29 13:28 KRD7
#올스웰 #공기기술 #무필터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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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공기기술전문업체 올스웰은 오는 2월부터 국내 및 중국을 대상으로 양국에서 공공장소에 대한 공기정화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올스웰의 공공장소 공기정화 사업 분야는 현재 각 지역의 교육청과 진행하는 학교 교실 및 체육관과 더불어 공공지역의 체육시설에 대한 미세먼지 제거·정화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이 사업분야를 한국과 중국 공공 지하철로 확대해 공기정화 산업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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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은 앞서 특허 받은 세계적인 무필터 기술력으로 지난 2018년 ‘베이징 지하철 공기정화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올스웰은 이같은 경험과 기술력을 토대로 양국에서 공공지하철 분야로 사업모델을 다변화하겠다는 계산이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12월에서 3월 사이에는 대기 중의 미세먼지가 더욱 극심해지는 시기이다. 이 때문에 지하철 내부공간의 공기질 역시 심각하다. 이러한 환경때문인지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공공장소에 대한 공기 질 개선에 대해 문의를 많이 해오고 있다”라며 “이번 공공 지하철 공기정화 산업분야 진출은 올스웰 성장에 또 한 번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 대표는 이어 “바오산 강철의 수출 프로젝트를 수주할 당시 세계적인 기업인 지멘스, 미쓰비시, 신일철주금 엔지니어링 등과 경쟁해 올스웰이 최종 선정됐듯 인정받은 기술력을 토대로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의 공공 지하철 공기정화 산업분야를 선점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세계적인 특허인 ‘필터 없는 공기정화 시스템’ 개발로 국내 공기기술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 수출성과를 올리고 있는 올스웰은 오는 2021년 기술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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