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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4일 중국 우한시 방문 후 의심환자로 분류돼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됐던 환자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25일 격리해제 됐다고 알렸다.

현재 시흥시는 보건소를 주축으로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운영 중이다.

관내 종합병원 2개소에는 선별진료체계를 구축해 응급 내소자에 대한 마스크 배부, 체온측정 등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설 연휴에도 종합병원 선별진료소 운영 체계를 확인하고 대응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더불어 의료진용 개인보호구 및 소독제 등을 배부하며 설 연휴는 물론 상황 종료 시까지 보건소와 함께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 호흡기증상 등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먼저 1339 또는 보건소로 상담 받을 것과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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