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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시청 대회의실과 물향기실에서 진행되며 새로운 영농기술 교육 등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외래 전문강사를 초빙해 친환경농업의 실천 및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 등 새로운 영농기술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여성농업인 25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농가소득에 영향을 주는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해결과 ‘건강과 음식’을 주제로 농식품 교육이 실시되며 2020년 농정시책 및 올해부터 시행되는 공익직불제사업 설명회도 병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 농사를 설계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의 목표를 제시해 농업인의 경영역량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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